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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즈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갈무리)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지난 주말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16∼18일) 사흘간 42만2083여명의 관객을 모아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4일 ‘엘리멘탈’과 동시에 개봉한 DC 스튜디오의 신작 ‘플래시’는 이 기간 29만3623여명이 관람해 외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서로 섞이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긴 원소 캐릭터들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한국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연출작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7일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피터 손 감독은 “부모님이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 많은 일을 겪었다”며 “(극 중 주인공이 사는) ‘파이어 타운’은 이민자 구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제가 어린 시절 미국 뉴욕에서 자란 경험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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