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관광 박람회 ‘ILTM(International Luxury Travel Market)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을 홍보한다.
ILTM 싱가포르는 총 21개국 380명의 바이어, 280개의 셀러, 50개 미디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럭셔리 관광박람회로, 서울시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서울 관광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관광시장 타깃 확장에 나섰다.
지난해 ‘Connections Luxury Seoul 2022’ 유치한 데 이어 올해는 ILTM 싱가포르에 참가해 고급관광객을 공략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는 서울소재 특급호텔, 여행사와 함께 참가한다.
시는 한국홍보관에서 서울의 맛과 멋을 테마로 럭셔리 관광객에게 서울의 미식을 알린다.
시는 오는 19일 한국관광공사가 싱가포르 안다즈 호텔에서 개최하는 한국 럭셔리관광 설명회(Korea Luxury Night)에도 참가한다.
시는 ILTM 참가 바이어 및 국내 럭셔리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서울 프리미엄 관광 홍보영상 송출 및 서울 프리미엄 관광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9월 노들섬과 서울 전역에서 7일간 개최하는 서울미식주간(9.16~22.)을 홍보하는 등 글로벌 미식도시 서울을 알리는 행사를도 진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팬데믹 이후 K콘텐츠의 인기로 한국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되었고, 이제 서울은 럭셔리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가 됐다”며 “이번 글로벌 럭셔리관광 박람회에서 서울시의 프리미엄 관광경쟁력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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