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는게 너무 슬펐다"...최면치료 중 '오열' 김준호, 전처와 충격적인 이혼사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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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게 너무 슬펐다"...최면치료 중 '오열' 김준호, 전처와 충격적인 이혼사유 재조명

살구뉴스 2023-06-18 18:52: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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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온라인 커뮤니티

개그맨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결혼 조건을 지키기 위해 최면 치료를 받은 가운데, 최면 도중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김준호의 전부인, 충격적인 이혼사유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흡연 경력 30년 차인 김준호는 얼마 전, 결혼 조건으로 ‘금연’을 제시한 김지민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최면치료를 통해 금연하게 해준다는 상담 센터를 찾았습니다.

애연가로 알려진 탁재훈, 이상민도 김준호와 동행했습니다. 김지민의 계속된 금연 요구에도 꿋꿋이 버텨왔던 김준호가 이번에는 결혼에 골인하기 위해 최면치료까지 불사하는 모습을 보이자,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한마음으로 김준호를 응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과연 최면으로 금연이 가능할지 반신반의하는 모습 또한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SBS

본격적인 최면 치료가 시작되고 김준호는 처음 담배를 피웠던 과거 시점으로 돌아가는 시도를 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것처럼 당시를 생생하게 묘사하는 김준호의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김준호는 최면 도중 심각한 표정으로 "헤어지는 게 너무 슬펐어요"라며 괴로워해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주목되었습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김준호 이혼 당시 떠올린 거 아니냐", "전 부인 생각난듯", "안좋게 끝난 걸로 아는데 정말 맞는 것 같다"등의 추측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BS

한편,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김준호는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하 김지민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결혼 12년 만인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김지민과의 결혼·자녀 계획에 대해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혼 생활 중 11년을 혼자 살다 이혼...왜?

MBC

김준호는 전 부인과 2000년 개그맨 김병만의 소개로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결혼 후 김은영은 아이 낳기 전에 해외 유학을 원했고, 김준호는 이에 필리핀으로 1년 어학연수를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김준호의 전 부인 김은영은 신혼인 결혼 1주년에 필리핀 유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1, 2년 짧은 유학을 계획했지만 김은영은 유학을 계속 연장하다가 필리핀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고 말하게 됩니다. 이에 김준호는 아내의 사업자금까지 마련해줬지만 그러던 중 김은영의 외도설이 터졌습니다.

MBC

한 예능에 출연한 김준호는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는 아내에게 불시에 전화를 걸었고 새벽 비행기 시간에 맞춰 공항에 데려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은영은 머뭇거리며 당황해하더니 마지못해 알겠다고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타 예능에서 김준호가 아내가 전화를 잘 받지 않고 왕래도 뜸하다고 밝힌 것이 불화설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그러나 김준호는 불화설을 일축하며 아내가 곧 한국으로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김은영 씨는 유학을 다시 연장했습니다. 필리핀에 있는 아내 때문에 김준호의 기러기 생활은 무기한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방송을 통해 혼자 배달 음식을 시켜 먹거나 후배들에게 위로를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C

줄곧 떨어져 지내온 두 사람은 김준호가 도박 사건으로 자숙기간을 가지게 되며 완전히 갈라서게 됩니다. 방송 일이 끊긴 김준호가 생활비와 사업자금을 조달하지 못하자 결국 김준호와 김은영은 2018년 합의 이혼을 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전처랑 차에서..." 김준호, 이혼 전 마지막 회상

SBS SBS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이혼 경험담을 자세히 털어 놓아 화제가 되었던 바 있습니다. 김준호는 "이혼하러 (법원에)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을 기다리라더라. 그래서 전 부인과 차에서 30분을 같이 있었다. 차에서 적막이 흘렀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라고 얘기하길래 내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는 소리를 하게 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당시 김은영은 김준호와 이혼하기 위해 잠깐 귀국해 이혼 도장을 찍고 곧바로 필리핀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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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혼 후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공개 열애를 공개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거나,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결혼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준호는 아직까지 재혼에 대해 반신반의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재혼한 동료 연예인의 어필에 "재혼하면 행복할까"란 답을 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김준호 '♥ 김지민'과 결혼 미루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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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김지민은 수차례 결혼을 암시했지만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를 유지 중입니다. 이에 김지민은 3월 27일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재혼 의사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날 김구라가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거냐, 아니면 (방송을 위한) 상황을 만드는 거냐"고 질문하자 김지민은 직접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의사를 물었습니다. 김준호는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롤모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는 일관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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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는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장훈 역시 "(김준호와) 사석에서 술 한잔했는데 본인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하길 바라고 있다"며 "결혼할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고 재혼을 미루는 이유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김준호 11년 동안 전처한테 갖다 바쳤는데, 이번 결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 없는게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김지민과 곧 좋은 소식 있기를", "저런 가슴 아픈 사연이...힘내세요 김준호씨" 등의 반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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