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의 공식 커플인 이성경과 안효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18일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웠고 반가웠다. 이 마음들이 모인 기적 속에서 다시 은재로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은재는 여전히 단순하고 허당기 있었지만, 실력과 마음에서 진정한 성장을 보여줬다. 의사와 사람으로 멋진 성장을 보여준 은재와 함께한 지난 시간이 제게 뜨거운 낭만으로 남았다. 믿고 기다려주신 돌담즈 마지막 멤버인 시청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극 중 이성경은 흉부 외과 전문의 차은재 역으로 분했으며, 차은재의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며 꽉 닫힌 엔딩을 선사한 일반 외과 전문의 서우진 역시 함께한 출연진과 스태프, 애청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효섭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진정한 의사로 성장한 우진의 이야기를 함께 담고 싶었다. 서우진으로서 저의 작은 날갯짓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되찾아줄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랐다"며 "아울러 이러한 작은 희망 같은 존재들이 우리 주변에 살아있길 세상에 아직 낭만이라는 건 존재하구나를 느낄 수 있게끔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러한 제 소망이 여러분에게 잘 와닿았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안효섭은 "서우진을 만나 한 없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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