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한화 이글스 SNS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2018년까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12개→17개)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94경기에서 타율 0.251, 31홈런, 110타점이다.
지난해 멕시코무대로 옮겼다. 토로스 데 티후아나 소속으로 타율 0.370, 29홈런, 72타점으로 각종 타격지표 상위권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타율 0.304, 9홈런, 28타점의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었다. 윌리엄스는 “좋은 기회를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력으로 시즌을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비자 발급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입국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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