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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포레스텔라 전국투어 콘서트 'The Light in Seoul'(더 라이트 인 서울) 공연장에서 포착됐다.
김연아는 이날 관객석에서 고우림을 응원했다. 고우림이 포레스텔라 멤버 강형호·배두훈·조민규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날 공연에서 고우림은 "클럽에 안 가봐서 클럽이 이거(공연)보다 신날 수 있나 궁금하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김연아 역시 폭소를 터트렸다.
포레스텔라의 이번 투어는 17~1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청주·광주·창원·대구·인천·강릉·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은 일반 예매가 시작된 당일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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