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남편 고우림이 공연하는 콘서트에 방문해 달달한 신혼 분위기를 자랑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콘서트장 관객석에서 김연아가 고우림의 말에 경청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시됐다.
김연아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포레스텔라(강형호, 고우림, 배두훈, 조민규)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하얀 야구모자와 흰 티셔츠 차림의 김연아가 자유롭게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편한 모습으로 남편의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이 "클럽에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라고 말하자 앞 탁자를 치고 몸을 흔들며 크게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편 고우림의 콘서트장을 찾은 김연아는, 남편의 멘트에 집중하며 크게 웃는 모습으로 신혼의 달달한 기운을 물씬 풍겼다.
한편,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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