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2'의 초호화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배우 임시완 주연 출연이 확정됐다.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을 통해 '오징어 게임2' 캐스팅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외에도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새로운 참가자로 등장했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앞서 지난 15일 임시완이 먼저 '오징어 게임2'의 주연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많은 팬의 사랑을 받은 강하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준 박성훈과 넷플릭스 영화 '야차'와 드라마 '치얼업' 등 다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드러낸 양동근의 캐스팅이 확정되면서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은 지난해 6월 "더욱 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라며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으며 올해 하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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