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가 열렸다.
이날 RM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열고 직접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10년 차 아미라 밝힌 한 팬의 사연에 RM은 "내 모든 흑역사가 인터넷 여기저기 박제돼 있다. 대기실에서는 '노 모어 드림'이 나오더라. 10주년이 되니 친구들이 흑역사를 보내주고 인터넷에도 스멀스멀 올라왔다.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RM은 "슈가와 학생, 연습생이던 시절을 떠올리면 아득하다"며 "학생에서 직장인으로 거듭나기까지 우리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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