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0호 도루’ 배지환, 추신수 이후 10년만... 김하성은 멀티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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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0호 도루’ 배지환, 추신수 이후 10년만... 김하성은 멀티 히트

이데일리 2023-06-17 17: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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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피츠버그)이 시즌 20호 도루를 기록했다.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시즌 20호 도루 고지를 밟았다.

배지환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안타는 없었지만 2볼넷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3회 초 첫 타석에서 뜬공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6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배지환은 2루까지 훔치며 시즌 스무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 타자의 땅볼과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20호 도루는 2013년 추신수(SSG 랜더스) 이후 10년 만이다. 추신수는 2009년 21도루를 시작으로 이듬해 22도루를 기록했다. 2012년 21도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2013년까지 총 네 차례 20도루 이상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피츠버그가 4-5로 따라붙은 7회 초 2사 3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 초 2사 2, 3루에서는 다시 한번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패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은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회와 5회 모두 범타에 그친 김하성은 7회 첫 안타를 신고했다. 1-6으로 뒤진 7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말 1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병살타가 나오며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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