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우혁이 대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집안을 공개하는 가운데, 그의 아내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252회에서는 배우 민우혁의 '현실판 로이킴' 그 자체인 일상이 펼쳐진다.
그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주인공 차정숙(엄정화 분)을 짝사랑하는 스윗남 로이킴으로 분해 인기를 얻었다.
"현실판 로이 교수님 같다"는 매니저의 제보처럼 민우혁은 아들 이든 군의 양치와 발성부터 딸 이음 양의 어린이집 등교까지 직접 도맡아 하는 등 스윗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로이킴 못지 않게 실제 민우혁도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 유명하다. 올해 나이 41세인 민우혁은 2012년 걸그룹 LPG 출신의 와이프 이세미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민우혁의 아내 직업 쇼호스트로 활동하기도 한 이세미는 현재 민우혁의 1인 소속사 대표로서 남편을 물심양면 내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우혁은 최근 인터뷰에서 "아내 이세미가 최근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로이랑 같이 살아서 좋겠다'는 거다. 그러면 아내가 '로이는 내 남편이 아니다'라고 답하더라"라며 와이프의 솔직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전에는 가수 겸 쇼호스트 이세미가 이사 간 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세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행복하게 살아갈 새로운 우리 집"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입주청소도 우리 손으로 직접 하고 하나하나 발품 팔아서 꾸미는 재미가 있네요. 아직 완벽하게 정리는 덜 됐지만 아버님 어머님 남편 저 이렇게 같이 하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정리가 되어가네요"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곧랜선집들이할게요 #분가안했어요 #4대가사는가족 #우리가족7명 #고생해서일한남편덕분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넓고 깨끗한 집을 청소하고 있는 민우혁, 이세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가족사진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야구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해서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불편하지 않았다. 그래서 무작정 길거리 캐스팅의 성지인 압구정 로데오에 서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우혁은 당시 아내에 대해서는 "내가 최초로 고백한 여자는 아내 이세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민우혁은 자신을 향한 이세미의 고백을 취소시킨 경험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우혁은 "용기가 없어서 아내에게 고백을 하지 못했다. 고백을 먼저 받게 돼 취소시킨 뒤 내가 고백했다"라고 했다.
이세미는 지난 2012년 민우혁과 결혼해 이후 2015년 첫 아이를 낳음과 함께 2018년 1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후 이듬해 3월(2020년 3월) 둘째(딸)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세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1998년 EBS 청소년 드라마 '내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부터는 그룹 LPG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3년부터는 NS홈쇼핑 쇼호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2012년 1살 연상의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민우혁의 특별한 일상은 오는 1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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