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웅이 여자친구 사진 녹취록 공개 스폰녀 직업이라고 하더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유튜버 웅이 여자친구 사진 녹취록 공개 스폰녀 직업이라고 하더니

더데이즈 2023-06-17 16:03:44 신고

3줄요약

100만 유튜버 웅이, 여친에게 욕하는 녹취록 풀렸다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한 데이트 폭력 및 주거침입 등으로 피소된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이 억울함을 호소한 가운데, A씨 측이 녹취록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에 '유튜버 웅이 전 여친 통화 녹취 원본 공개! 소름돋는 두 얼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통화에서 웅이는 A씨에게 "너한테 내 진심을 얘기하고 싶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네 말대로 물론 너 대단한 사람일 수 있지. 너 정말 멋있는 여자고, 어떤 남자한테 가도 그 남자는 널 좋아할 수밖에 없어. 넌 조금은 좋은 여자니까. 내 옆에 그런 좋은 여자는 없었고 지금까지. 근데 생기다 보니까 미련도 너무 많이 남고, 잊혀 지지가 않아"라고 말했다.

 

 

또 "잊혀지지가 않아. 너와의... 먹으면 속 아프고 위 아프고 맛있는 거 먹으려 해도 네 생각이 나고. 또 다짜고짜 떠나려고 해도 너랑 헤어지기 직전에 일본에 있었던 시간 때문에 그런 생각이 제일 많이 나고. 니 생각하기 싫어서 아무리 밖에 나가려고 해도 우울해. 너무 우울해서..."라며 말을 이어갔다.

전 여친 A씨가 "그런데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을 왜 그렇게 심하게 때렸어? 나를?"이라고 묻자 웅이는 "내가 너한테 손가락으로 '알아듣겠어?' 하면서 툭툭 치면서... 물론 그 강도가 너한테 아팠다고 하면..."이라고 답했다.

"너 지금 나한테 툭툭 쳤다고 말할 수 있어?"라는 A씨 말에 웅이는 "물론 너가 아파했지"라고 답하기도 했다.

 

 

"싫어해서 헤어진 게 아니잖아. 네가 한 행동 때문에 헤어지게 된 거잖아"라는 A씨 말에 웅이는 "맞아. 때려서 미안해. 그냥. 정말 미안한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후 웅이는 "나는 너무 다시 만나고 싶지... 너무 보고 싶고 하루하루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다른 녹취 파일에서 웅이는 당시 여자친구의 위치를 물으며 "너 나 안 볼 거 같아 이제? 자신 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가 "연락 좀 하지 마"라고 말하자 웅이는 "X쓰레기 만들어 줄게. XXX아"라며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상대방이 합의금 2억원을 요구한 웅이의 주장에 대해 변호인은 "오히려 이병웅의 변호사가 먼저 8000만원을 제시했다. 무혐의를 주장하는 사람이 아님을 알 수 있다. A씨는 합의금에 대해 얘기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건은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한 유명 20대 유튜버 웅이가 전 여자친구를 무단 침입, 폭행,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었다.

 

 

지난해 12월 헤어진 전 여자친구 A씨의 집에 열쇠공을 불러 강제로 집에 들어간 혐의를 받았고, 웅이는 결별에도 불구하고 A씨에게 용서를 구하고 계속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갈등 상황에서 A씨의 뺨을 수차례 때리고 위협하며 구급대에 연락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웅이를 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웅이는 지난달 무단침입·협박·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먹방유튜버 웅이, 과거 인성 재조명

유튜버 웅이가 데이트 폭력과 무단 침입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행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다.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에는 '웅이 식모살이 당첨.....'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유튜버 풍자와 찬민은 야루미의 권유로 야외 식사를 하기 위해 강화도로 향했다. 야루미는 바쁜 친구 풍자언니를 위해 맛있는 밥을 지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가마솥에 밥을 짓기 위해 장작을 패고 있던 중 뜻밖에 유튜버 웅기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다.

웅은 "여기 식당 아니"라고 무심코 말했다. 그는 "식당이라고 해서 4시간 동안 자전거 타고 왔다"고 무심코 찾아온 이유를 설명했다. 야루미는 "사실 풍자의 일어나가 아닌 웅밥세끼다"이라고 장난스럽게 말다.  결국 풍자는 웅이의 식모가 되었다. 답답함을 느낀 풍자는 "나도 배고프다!"라고 외쳤다. 하지만 웅이는 풍자와 찬민이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그저 지켜볼 뿐이었다.

웅은 처음으로 요리를 시작하는 찬민에게 즉석밥 3인분을 부탁했다. 웅이은 풍자에 대해 "두 번 봤는데 스무 번 본 것 같이 친숙하다"고 말했다. 풍자는 "세 번은 보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웅은 풍자에게 "양념 이렇게 해야 돼요"며 조언을 했지만 풍자는 "해주세요도 아니고 입버릇이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웅은 "맛은 있는데 간은 없다"며 라면을 추가로 주문하며 음식을 즐겼다.

앞서 방송 콘셉트로 받아들여졌던 영상들이 최근 웅의 논란에 비추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김풍과 함께 한 방에서 웅이의 행태를 두고 논란이 된 바 있다.

 

웅이 전 여친, ‘주거침입만 인정·합의금 2억 주장’ 반박 “동거한 적 없다”

전 여자친구의 집에 주거침입하고 데이트 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튜버 웅이(본명 이병웅)가 이를 직접 사과하고 해명한 가운데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이를 반박했다.

 

 

A씨 측의 법률대리인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웅은 주거침입 사실만 인정하고, 폭행 사실은 부인하고 있으나 이는 거짓”이라며 “이병웅은 유치장에 갇혔다가 나와서 피해 여성과 통화하면서 ‘물론 너가 아파했지’라고 하는 한편 나중에는 ‘때려서 미안해’라고도 했다”라며 밝혔다.

이어 “이병웅은 피해 여성이 이병웅과 헤어지려고 하자 ‘나랑 헤어지면 강남 개쓰레기로 만들어줄게 씨발년아’라고 발언하였고, 지금 이병웅이 피해 여성에 대하여 하는 거짓말들은 모두 그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병웅은 피해 여성 이전에 만난 다른 여성(이하 ‘B’)에게도 전신에 피멍이 들 정도의 폭행을 가하였고, 나중에 입막음을 요구하는 각서까지 작성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법률대리인은 “이병웅은 나중에 변호사로부터 B가 피해 여성에게 보낼 것으로서 ‘기존 사진을 다 지워주고, 없는 일로 해달라’라는 취지의 카톡 초안을 받았다”라며 B는 웅이로부터 해당 톡을 받아 피해 여성에게 보내어 사실관계를 왜곡하려 했음을 짚었다.

이와 함께 “피해 여성은 이병웅과 동거한 적 없다. 짐을 찾으러 왔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이병웅은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고 잠자리까지 가졌으며, 피해 여성이 이를 알고 헤어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피해 여성이 스폰을 받아 헤어졌다는 것은 허위 주장”이라며 “합의금은 오히려 이병웅의 변호사가 먼저 8천만 원을 제시했다. 무혐의를 주장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피해 여성은 합의금에 대하여 얘기한 적이 없다”라고 웅이가 2억 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렇듯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웅이가 추가로 입을 열지, 그 진실공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웅이는 먹방 유튜버로 이름을 알렸으며 다양한 연예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했고 방송에도 출연했다.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