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12월까지 재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임실군은 코로나19 극복과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6월까지만 임대료를 깎아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과 일손 부족 현상이 지속함에 따라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연장을 결정했다.
농기계 20여 종, 800여 대 모두를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를 반값 임대하면 농민들이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기계화를 통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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