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 웹툰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도플갱어' 하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문장이
'도플갱어를 마주치면 본체가 죽는다'일 것입니다.
그래서 주로 도플갱어가 등장하는 콘텐츠를 보면
도플갱어는 주인공을 위협하는 빌런으로 나타나곤 하죠.
하지만
<너나 나나>너나>는 조금 특별합니다.
성격도, 심지어 성별도 다른 우리 주인공의 도플갱어는
왠지 주인공의 강력한 조력자처럼 보이기 때문이죠.
나와는 너무나 다른 도플갱어와의
파란만장한 학교 생활을 다룬
<너나 나나>너나>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여기, 본인의 장점보다 단점밖에 보지 못하는
소심한 주인공
'채사랑'이 있습니다.
소심하고 왜소한 채사랑은
덩치 크고 외향적인 반 친구들에게
언제나 등짝이나 맞으며 숙제를 대신해 주는 신세인데요.
이런 사랑이에게는 공공연한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머리속을 맴도는 '환청'.
마치 사랑이에게 말을 거는 것처럼 들리는 이 환청은
주로 소심한 사랑이의 행동을 못마땅해 합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괴롭히는 무리의 유인물을
대신 써 주고 있던 사랑이의 모습을 본 친구 '진주'는
때마침 교실로 돌아온 무리를 향해
사랑이 대신 화를 내주는데요.
이런 상황을 그저 피하고만 싶었던 사랑이는
조마조마하며 가슴을 졸이고 있는데,
또 다시 환청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있는 사랑이를 답답해 하며
'진주처럼 한 마디 해!'라며 거드는 환청에
사랑이는 그만 큰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진주는 사랑이가 자신에게 화를 낸 줄 오해하고
교실을 뛰쳐나가버리고,
소란을 피운 벌로 사랑이는 나머지 청소를 하게 됩니다.
물론 모두가 다 벌을 받았지만,
사랑이 혼자 청소를 하게 되죠.
그렇게 스스로를 한심해 하며 청소하던 사랑이는
계속해서 들려오는 환청에 진절머리를 치면서도
호기심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손을 뻗게 되는데요.
그 순간 번쩍, 하고 빛이 나더니
자신과 똑 닮은 '나'가 나타나
냅다 사랑한다고 고백을 합니다...!
놀랍게도 거울 속에서 튀어 나온 정체는
자신과 성별만 다른, 채사랑 자체였는데요.
바로 끈질기게 자신을 괴롭히던 그 환청의 주인이었습니다.
소심한 자신과 다르게 선생님이나 반 친구들에게도
시원하게 말대꾸를 해대는 도플갱어를 보며
사랑이는 생각에 잠깁니다.
갈 곳이 없는 도플갱어를
자신이 머물고 있는 이모의 집으로 데려 온 사랑이.
과연 그들의 기묘한 동거는 어떻게 이어지게 될까요?
네이버웹툰에서 토요일마다 만나 보실 수 있는
사랑스러운 학원물
<너나 나나>너나>.
지금 바로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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