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풋풋했다..' 오늘(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이해 공개된 놀라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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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풋풋했다..' 오늘(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이해 공개된 놀라운 사진

뉴스클립 2023-06-13 22:13: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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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인스타그램/하이브
RM 인스타그램/하이브

방탄소년단(BTS) RM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10년 전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 스티커 사진을 찍었던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RM,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맞이해 '10년 전 사진' 공개

RM 인스타그램
RM 인스타그램

이들은 지금보다 훨씬 풋풋한 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RM은 사진과 함께 10주년을 맞이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방탄이 방탄, 아미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누구도 이해시킬 수 없을 우리만의 세계를 쌓았습니다"라고 했다.

위버스
위버스

아울러 RM은 위버스에도 글을 남겼다. 그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정말입니다. 무수한 파고가 있었습니다"라며 "스물과 서른의 전 꼭 다른 사람만 같습니다. 이젠 예전의 제가 더 낯설곤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명사가 대명사가 되기까지. 방탄이 방탄, 아미가 아미가 되기까지 많은 비바람과 사랑이 있었습니다"라며 "어쩌면 누구도 이해시킬 수 없을 우리만의 세계를 쌓았습니다"라고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RM은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따로 또 같이, 멀지만 가까이 제게는 당신들이, 당신들꼐는 제가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10년도 같이 잘 살아보아요. 이 놈의 세상 속에서.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위버스
위버스

또한 멤버 지민도 위버스에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10주년입니다. 시간이 언제 이렇게나 지났을까요. 19살에 여러분을 처음 만났던 제가 29살이라니. 가끔은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라고 지난 10년을 회상했다.

지민은 "행복하네요. 그래서 더 이 관계를 지키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네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는 아미 여러분, 앞으로 우리 더 오래오래 행복합시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SNS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서울 페스티벌' 개최

한편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기념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명소 곳곳에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의 상징색인 보랏빛으로 꾸며졌으며, 방탄소년단의 활동과 관련된 장소에서는 '서울방탄투어'라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하이브
하이브

이 투어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지도에는 장소별로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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