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6일(현지 시간) '2023 미 대통령 E 상(President’s E Awards)'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3 미 대통령 E 상은 1961년 미국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제정됐다.
미국 50개 각 주 정부가 미국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또는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한 기관∙기업을 선발해 연방정부에 추천하면, 미국 상무부가 수익성, 재무안전성같은 지속가능성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 기업윤리, 고객서비스 수준, 수출활동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마다 20여개 안팎의 기업∙기관을 선정되는데, 올해는 22개의 기업과 2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어지는 만큼, 미국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표창"이라며 "미국법인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은 최근 4년 간 안정적인 내수 실적에 수출까지 꾸준히 증가해 높은 수준의 수익성과 재무 건정성을 보여줬다.
또 제품의 품질 유지, 체계적 임상교육 서비스 제공, 기업윤리 준수, 고용창출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래 미국법인 총괄법인장은 "미국법인의 우수한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수상 타이틀은 미국법인의 현지 영업활동은 물론, 현재 미국법인의 생산 제품을 공급받는 전세계 50개국 그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는데 아주 중요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법인은 수상 기업만이 사용할 수 있는 대통령 표창 상징의 기념 로고를 현지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해 고객 신뢰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법인 전 임직원의 명함에도 수상 로고를 넣고 수상을 기념하는 단체 유니폼을 제작해, 현지 직원들의 자긍심과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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