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는 13일 북미 키즈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과 파라마운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네모바지 스폰지밥 기반 게임 최신작 ‘스폰지밥 어드벤처스(Sponge Bob Adventures: In A Jam)’의 글로벌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틸팅포인트 제공
‘스폰지밥 어드벤처스’는 네모바지 스폰지밥 IP를 활용, 스폰지밥과 뚱이, 다람이, 징징이, 집게사장 등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은 팬들에게 친숙한 바닷속 장소를 주 무대로 그리고 있으며, 메인 빌런인 플랑크톤이 스폰지밥의 비밀 게살버거 레시피를 훔치려는 시도로 인해 세상이 온통 해파리잼으로 뒤덮인 모습으로 시작한다.
스폰지밥과 친구들은 비키니 시티를 재건하기 위해 해파리 들판, 뉴 켈프 시티, 아틀란티스 등 장소들을 탐험하며, 게살버거부터 해파리 젤리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인기 요리를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재료 및 아이템을 수확하고 재배하는 등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라이트코어와 미드코어 분야까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전개 중인 글로벌 게임 개발사 웨일앱이 개발을 주도했다. 웨일앱과 틸팅포인트는 지난 2021년 ‘히든호텔: 마이애미 미스터리’를 통해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스폰지밥 어드벤처스’는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닥터 후 Unlikely Heist’에 이은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이다.
틸팅포인트 창업자이자 대표인 케빈 세갈라(Kevin Segalla)는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스폰지밥 게임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니켈로디언과 파라마운트, 그리고 웨일앱과 더 긴밀한 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우리는 이번 스폰지밥 어드벤처스를 통해서도 스폰지밥: 크러스티 쿡오프와 동일한 글로벌 성공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노력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틸팅포인트와 웨일앱은 ‘스폰지밥 어드벤처스’의 사전등록 이벤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전예약자 100만을 달성할 경우 보석 10개를 제공하며, 500만 달성 시 에너지 음료 150개, 1,000만 에너지음료 300개 등 달성 수치에 따라 푸짐하 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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