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시티(NCT) 멤버 쟈니가 어깨 부상으로 활동을 쉬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12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인 '광야클럽'에 쟈니가 전날 밤 콘텐츠 촬영 중 스튜디오 출입문에 오른쪽 어깨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고, 즉시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 처치 및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SM에 따르면 쟈니는 검사 결과 우측 빗장뼈(쇄골) 부위가 골절됐다. 해당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쟈니는 당분간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한다.
쟈니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될 예정이다. SM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쟈니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CT는 오는 8월 26일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첫 단체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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