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대결 안되겠더라" 댄스 가수 유랑단 '이효리' 예능만 하고 있는 진짜 이유

'댄스 가수 유랑단', 이효리 인스타그램

댄스 가수 유랑단으로 근황을 알리고 있는 가수 이효리에 김도훈 영화평론가가 비판을 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효리와 이상순의 근황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도훈 평론가, "이효리 예능추억팔이 유감" 

김도훈 평론가 인스타그램

김도훈 영화평론가가 가수 이효리에게 쓴소리를 날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6월 11일 김도훈은 "나는 이효리가 요즘 좀 안타깝고 안쓰럽다. 김태호랑 과거 울궈먹기 예능만 몇 년째 하고 있는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라고 말문을 열며 이효리의 최근 행보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그런 예능은 하면 할수록 잊혀지기 싫어서 몸부림치는 과거의 스타같은 느낌만 더 강해질 뿐이잖아"라며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언급했습니다.

또 "이효리는 젊고 흥미로운 프로듀서, 작곡가들을 모아서 동시대적인 음반을 낼 역량과 영향력이 충분한 아티스트 아닌가. 정말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계속 추억 팔이 예능만 하고 있는 이 상황에 오랜 팬들이라면 '언니(누나) 예능에서 볼 수 있어서 반가워요'라고 할 게 아니라 짜증을 내는 게 옳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댄스가수유랑단

이효리가 수년째 앨범 활동 보다 예능 활동에 치중한 것에 대해 목소리를 낸 김도훈은 끝으로 해외 아티스트를 예로 들며 "전성기 인기를 회복하지 못해도 끊임없이 자신의 음악을 업데이트하며 음반을 내는 마돈나, 카일리 미노그와 제이로의 길을 참고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입니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이효리가 20년 전 히트곡 '텐미닛'(10 Minutes) 등을 부른 모습이 전파를 탄 바 있습니다.

또한 '서울체크인',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에서 호흡을 맞춘 이효리와 김태호 PD의 재회작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효리 "화사와 가슴 대결 안되겠더라"

이효리 인스타그램

'댄스 가수 유랑단'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소셜미디어(SNS) 활동을 재개한 후 고민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이효리,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홍현희가 밝히는 뒷이야기-댄스가수 유랑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가수 이효리는 SNS를 노리고 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요즘 노리고 사진을 찍는다. 모든 걸 SNS 용으로 생각하면서 찍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테오' 댄스가스 유랑단'

개그우먼 홍현희는 "오늘도 5분 일찍 출근해 지하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효리는 지하 주차장에서 화사와 가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는 "가슴 대결을 하고"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화사와 가슴 대결했는데 안 되겠더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홍현희가 “시작했을 때가 얼마였는데 벌써 30만 넘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더 많이 팔로워 늘리는 법 없니?”라고 궁금해했습니다. 엄정화는 “우리 인스타 아이디 좀 여기다 써줘”라고 요청했고, 제작진은 멤버들의 아이디를 모두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 활동을 3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2016년 12월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효리는 2020년 9월 인스타그램을 탈퇴하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가수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됩니다.

 

'댄스 가수 유랑단', '김완선' 첫인상 질문에.."무서웠다"

 테오' 댄스가스 유랑단'

또한 이날 첫인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보아는 김완선에 대해 “난 사실 처음에 무서웠어. 예전에 무대하시는 걸 보면 고양이처럼 막”이라고 설명했고, 이효리는 “그때는 다 무서워했어. 언니 눈이 좀 무서웠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김완선은 “온 국민이 다 무서워했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보아는 “근데 알면 알수록 옆집 언니 같고, 친언니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테오' 댄스가스 유랑단'

다음으로 첫 공연 장소를 진짜 몰랐냐는 말에 전원이 그렇다고 답했고, 홍현희는 “혹시라도 (사람이)안 올까봐 리얼로 도서관에 가서 섭외하고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공연을 할수록 무대욕심이 생기냐는 말에 이효리는 “생기는 건 맞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했다가. 어라 댄서 20명? 정화 언니 굽 20cm? 그럼 난 25cm 해야하나. 자기 자신의 무대에 좀 더 욕심을 내고 심혈을 기울이는 것 같다”고 말했고, 화사는 “나는 욕심을 내야 탄력을 받는 느낌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댄스유랑' 이효리, ♥이상순과 스위스 여행 중 근황

이효리 인스타그램

최근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떠난 스위스 여행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효리는 6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편 이상순과 스위스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습니다.

남편 이상순과 여행 중인 이효리는 지난 6월 9일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위스 취리히, 루체른 등을 여행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왔습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사진 속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파란색으로 맞춰 입은 커플 룩을 선보였고 이효리는 파란색 모자와 반바지, 양말을 맞춰 신어 포인트를 더했으며, 이상순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손을 꼭 잡은 채 걷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배낭을 멘 편안한 여행객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