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결혼 사칭남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세빈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3년 전부터 자신과 곧 결혼한다고 사칭해 온 남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 사칭남에 대해 “큰 사업을 한다고 여기저기 부동산 중개업소로부터 신혼집과 건물을 소개받고, 사업자금을 투자받으려는 제보가 여러 곳에서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명세빈은 “나는 이런 사람을 전혀 알지 못하고, 아직 결혼 계획도 없다”고 입장을 확고히 하며 “혹시 이런 사람이 나와 결혼을 사칭해 접근해 오면 오해하지 마시고,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명세빈은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처벌을 언급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 4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서 가정의학과 교수이자 서인호(김병철)의 첫사랑 최승희 역할을 열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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