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한남동 매입한 건물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박효신이 지난해 한남동 건물을 매입 후 또다른 건물을 83억원에 매입해 한남동 건물만 두채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2채 203억원 전액 대출없이 매입
▲박효신 한남동 건물 (사진 =네이버지도)
지난해 서울 한남동에 건물을 120억원에 매입한 가수 박효신이 인근에 또 다른 건물을 83억원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박효신은 금리가 고공행진함에도 불구하고 한남동에서 건물 두채 총 203억원을 매입한것입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박효신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한 건물(대지면적 266㎡)을 법인 허비그하로 명의로 매입했습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 소유권이전이 됐으며 매매계약은 지난해 10월에 이루어졌습니다.
앞서 이곳은 박효신이 매수한 도다른 한남동 건물과 인접해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효신은 이 건물을 사기 3개월전인 지난해 7월 3층 규모 다세대주택(대지면적 330㎡)을 120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건물은 지난해 12월30일 소유권 이전등기를 마쳤습니다. 박효신이 매수한 두 곳모두 박효신의 사무실(허비그하로) 인근입니다. 박효신은 지난해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시기에 한남동에 건물을 잇달아 매수한 것입니다.
▲박효신이 매입한 한남동 (사진 =네이버지도)
등기부등본에 근저당이 잡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박효신은 두 건물 모두 대출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빌딩전문중개법인 윤상연 비에스엔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 상무는 "대출없이 매수해서 금리공포에서 자유로울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남동은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과 인프라를 갖춘 부촌으로 향후 가치가 더 오를지역이라는 판단에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지적 가치 측면에서 좋은 투자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부동산업계에서는 박효신이 낡은 건물을 허물고 신축해 건물 가치를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상연 상무는 "요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고 금리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다시 자산가들의 빌딩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시세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 부근은 부지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박효신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한편 박효신은 1981년 9월1일생으로 올해 43세입니다. 대한민국 유명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까지 영역을 넓혀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효신은 과거 1999년 11월 정규 1집'해줄 수 없는일' 로데뷔 이후 2000년 제 15회 골든디스크(영상음반대상)신인상, 제 17회 골든디스크본상, 2002년 KMTV코리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등을 받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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