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신기록 세운 55캐럿 '루비'...세계에서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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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신기록 세운 55캐럿 '루비'...세계에서 가장 크다

센머니 2023-06-11 12:0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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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더비 인스타그램
사진: 소더비 인스타그램

[센머니=권혜은 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루비인 '퓨라의 별'이란 루비가 경매에 등장해 루비 경매 사상 가장 비싼 가격에 팔렸다. 이 루비는 55.22캐럿으로 약 3500만 달러(약 453억원)에 낙찰됐다.

8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 루비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보석 채굴 및 판매 업체 퓨라젬스가 지난해 7월 모잠비크 광산에서 처음 발견했다. 모잠비크는 현재 세계에서 손꼽히는 루비 채굴 국가 중 한 곳이다.

발견 당시 원석의 무게는 지금보다 2배 무거운 101캐럿이었는데 불순물을 제거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하는 등 작업을 거쳐 55.22캐럿 루비의 모습을 갖게 됐다.

경매 업체 소더비는 "매우 희귀하며 가장 가치 있는 루비"라고 설명했고, 여러 전문가들은 최대급 크기는 물론 미얀마산 루비에서만 나타났던 '비둘기의 피'로 불리는 선명한 검붉은 색을 띄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높은 평가를 내렸다.

소더비 측은 인스타그램에 경매 현장 영상을 공개하며 "루비뿐만 아니라 경매에 나온 모든 유색 원석에 대한 세계 경매 신기록을 세운 순간"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전까지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던 루비는 미얀마에서 발굴된 25.59캐럿짜리 '선라이즈 루비'다. '선라이즈 루비'는 2015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030만 달러(약 392억원)에 판매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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