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세균 수 3000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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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세균 수 3000배 증가

센머니 2023-06-11 12:01:47 신고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이지선 기자] 여름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음식의 변질과 부패가 매우 빠르고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계절이다. 그렇기에 위생이나 보건에 더욱 신경써야할 점이 많다.

여름철 대표 과일로 사랑받는 수박은 크기가 커 한 번에 다 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통을 반으로 잘라서 먹고 나머지는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 하게되는데 이 같은 방법은 식품위생학적으로 좋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연구에 따르면 자른 수박을 랩으로 싸서 보관할 경우 보관 전보다 세균 수가 최대 3000배 가량 증가하기도 했다.랩과 맞닿은 표현을 1cm 잘라 냈을 때도 세균 수가 줄어들 뿐 여전히 세균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박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은 세균 증식이 더 빠르기 때문에 수박이 남았다면 랩을 씌우지 말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에는 냉장고 관리도 철저히 해야한다. 냉장고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하고 음식을 변질시킬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냉장고 내부가 5도 이하로 유지되고 있는지 상시 점검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지 않는지 확인해야한다. 내부를 세정제를 이용해 깨끗이 닦아주는 것이 좋고 음식물은 냉장고 내부에 너무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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