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와 신봉선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마지막 녹화를 하면서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종 방법을 총 동원해 물건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여정을 펼친 물물교환 대결을 선보였다. 이 중 하하와 이경은 150만 원 가치의 그림 작품으로 750배 이상의 가치를 증대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너희 방송 그만하고 이거 계속해라"며 끝까지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정준하와 신봉선은 뭉클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정준하는 "우리는 가족이다. 행복하니까 걱정하지 마라. 가족이니까 필요할 땐 불러달라"며 멤버들을 다독였다. 이번 방송의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재정비 끝에 다음달 1일 방송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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