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장마철 건설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만들어 주요 건설업체와 지방자치단체, 소규모 건설 현장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장마철 건설 현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나 굴착면 무너짐, 태풍·강풍으로 인한 기계장비·시설 무너짐, 낙뢰·습한 환경으로 인한 감전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길잡이에는 주요 사고 사례와 산업재해 예방 대책, 작업 전 안전점검(TBM)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교육자료 등이 담겼다.
노동부와 공단은 앞으로 불시 감독, 유해·위험 방지 계획서 이행 확인 등을 병행해 건설 현장의 장마철 위험 요인이 개선되도록 할 계획이다.
길잡이는 노동부(http://moel.go.kr), 공단(http://www.kosha.or.kr)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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