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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상승률은 19.13%였다. 이 중 시총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스피200 톱(TOP) 10’ 지수는 올해 들어 25.77%(9일 기준) 올랐다. 이 지수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기아, 네이버로 구성된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200에서 하위 10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지수화한 ‘코스피200 중소형주’ 지수는 11.93%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이 지수에는 씨에스윈드, 현대로템, 현대미포조선, 금양, 한섬, 쿠쿠홈시스, 현대홈쇼핑, 지누스 등 100개 종목이 포함돼 있다.
코스닥시장도 시총 1∼100위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주 쏠림 현상이 확연히 나타났다.
코스닥 대형주 지수는 연초 이후 43.45% 올랐으나 코스닥 중형주(101∼400위)와 소형주(401위 이하 나머지)는 각각 19.60%, 20.00% 상승하는 데 그쳤다. 코스닥지수 상승률(30.01%)보다도 낮았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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