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전 인기 관광지 1위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178만명 방문

2022년 대전 인기 관광지 1위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178만명 방문

중도일보 2023-06-11 10:5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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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산 자연휴양림 모습 (사진 출처=대전찰칵)

2022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대전의 관광지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지식정보시스템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살펴본 결과, 2022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대전 관광지는 장태산 자연휴양림으로 178만 1264명이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한밭수목원(167만 6616명), 계룡산 수통골(138만 5798명), 대전 오월드(97만 2950명), 뿌리 공원(76만 9736명) 순으로 집계됐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전년보다 입장객이 급증했는데, 2021년(123만 8062명)보다 2022년 54만 명 이상이 더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밭수목원 입장객 역시 2021년(141만 9603명)보다 지난해 25만 명 이상 늘었다.

대전시 인기 주요관광지점 (자료=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관광지점 수 증가로 지난해 대전의 관광객 수도 늘었다. 대전 주요관광지점 평균 입장객 수를 보면 2021년(27곳)에 26만 6401명인 반면, 2022년(28곳)에는 36만 5210명으로 9만 8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전은 지난해 전국 시·도중 평균 입장객 수가 3번째로 많았다. 지역별로 주요관광지점 평균 입장객 수를 살펴보면 서울(136만 1416명)이 가장 많았고, 부산(39만 3094명), 대전(36만 5210명), 제주(29만 9146명), 대구(18만 8302명)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의 자치구 별 주요관광지점 평균 입장객 수는 동구(8곳) 15만 1917명, 중구(4곳) 50만 1943명, 서구(5곳) 80만 2227명, 유성구(9곳) 30만 6113명, 대덕구(2곳) 11만 8313명으로 집계됐다. 동구와 중구, 서구, 유성구의 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전년보다 늘은 반면, 대덕구의 관광지 평균 입장객 수는 전년(12만 8010명)보다 줄어 든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입장객이 가장 많았던 또 다른 충청권 관광지는 세종은 국립세종수목원(79만 7964명), 충남은 천안시 독립기념관(137만 379명), 충북은 단양군 도담삼봉(250만 5169명)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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