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 최고 권위를 가진 카 어워즈'에서 현대·기아 자동차가 총 7개 부분 중 최고상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총 4개 부분을 수상하였다.
'세계 올해의 자동차' 포함 3관왕 달성한 아이오닉 6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6가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세계 올해의 전기차' 그리고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3관왕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기아 EV6 GT는 '세계 고성능 자동차 수상하였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월드카 어워즈의 전체 6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서도 현대차그룹은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를 시작으로 2022년 아이오닉5, 올해 아이오닉6까지 4년간 세 차례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의 연속 수상 사실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전용 전기차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현대차그룹에 명예를 안겨준 월드카 어워즈는 2004년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출범했다. 심사위원단에 미국, 유럽,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32개 국가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0명을 위촉하고 매년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객관성과 공신력을 인정받는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럽 올해의 차(COTY)'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가 진행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수상 의의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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