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백종원 소유진 부부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가 KBS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출연해 말한 것이다. 이날 백종원 소유진 부부는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삼남매와 함께 있었는데, 이후 백종원과 영상통화를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소유진은 "여보, 아들들이 말 안 들으면 어떻게 할까요?" 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고, 백종원은 "오키나와에 놓고 와야지. 엄마 말 안 듣는 사람은 오키나와에 남아있는 거야" 라고 말해 아이들에게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지켜보던 고우림은 백종원 소유진 부부의 사랑이 느껴진다며, 부부의 따뜻한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비춰진다는 것을 감탄했다. 이어 그는 "백종원 소유진 부부처럼 미래를 그리고 싶다. 너무 본받고 싶다" 라고 말해 박나래도 부러움의 눈길을 보내며 이들의 사이가 너무 좋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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