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로 '월드컵+트레블' 동시 석권, 최고의 시즌 보낸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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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로 '월드컵+트레블' 동시 석권, 최고의 시즌 보낸 알바레스

풋볼리스트 2023-06-11 09:24: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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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왼쪽), 훌리안 알바레스(이상 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오넬 메시(왼쪽), 훌리안 알바레스(이상 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시티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축구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즌을 보낸 선수가 됐다.

1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맨시티가 인테르밀란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23분 로드리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대업을 달성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주요 대회 ‘트레블(3관왕)’을 이뤄낸 10번째 유럽 구단이 됐다. UCL 우승을 차지하기에 앞서 지난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잉글랜드 FA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맨시티 선수단 전체가 트레블 경력을 추가하면서 맨시티 공격수 알바레스는 역사에 남을 만한 커리어의 주인공이 됐다. 아르헨티나 국적인 알바레스는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린 바 있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알바레스 전까지 한 시즌에 월드컵과 유럽 대회 트레블을 동시에 경험한 선수는 없었다. 2018년 라파엘 바란(당시 레알마드리드, 프랑스)을 비롯한 9명이 월드컵과 UCL 우승을 동시에 이뤄낸 적은 있지만, 자국 리그와 FA컵까지 따내진 못했다.

알바레스가 거저 역사의 주인공이 된 것은 아니다. 일등 공신까진 아니더라도 각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EPL, FA컵, UCL 46경기에 출전해 15골을 기록했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선 메시의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면서 4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8골), 메시(7골)에 이어 대회 득점 3위였다.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왼쪽, 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훌리안 알바레스(왼쪽, 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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