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론가 이동진 "'범죄도시3'에 후한 평점? 좋았기 때문" 반박 [이슈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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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 이동진 "'범죄도시3'에 후한 평점? 좋았기 때문" 반박 [이슈iN]

iMBC 연예 2023-06-11 02:07:00 신고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범죄도시3'에 후한 평점을 줬다는 일부 비판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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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은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최근 이 블로그나 특히 제가 활동하는 유튜브 채널에 달리는 다양한 댓글들을 읽다가 문득 이 글을 쓰기로 했다"며 "특정할 수 없는 다수의 분들을 향해 견해를 피력하는 게 직업인 영화평론가로 살면서 제 활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오해와 억측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우 단순하다. 그게 어떤 영화든 제가 특정 영화에 대해 좋게 평가한다면 그건 그 영화를 보고 나서 좋았기 때문”이라며 "어떤 영화의 GV에서 해설 또는 진행을 맡거나 제가 출연하는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제 별점이 추천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편이라면 그건 그 영화를 제가 실제로 그렇게 좋게 평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동진은 "그 영화가 한국 영화나 특정 국가의 영화라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며 자신은 지속적으로 안부를 주고 받는 배우나 감독이 아예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광고가 없으며, 협찬도 모두 거절하고 있기에 금전적인 이유 때문에 특정 영화에 대한 해설이나 인터뷰를 자청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영화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그 영화를 잘못 평가할 수는 있다. 실제로 가끔씩 그렇다고 스스로 느낀다"라며 "그리고 물론 영화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사람에 따라 매우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능력이 부족하고 질책하는 말씀이나 공부를 더 하라고 충고하시는 말씀은 제가 달게 받아야 할 지적"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동진은 일부 선을 넘는 비판에 대해서는 "그렇지만 부끄러운 줄 알라는 도덕적 일갈만큼은 제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런 말씀은 타인에게 함부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동진은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3'에 대해 '기회가 생길 때마다 1점씩 또박또박 따내는 코미디'라는 한줄평과 함께 별점 3점을 줬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범죄도시3'의 감독인 이상용 감독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지만 평소 평점에 대해 깐깐하기로 유명한 이동진이기에 그의 후한 점수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었다. '범죄도시3'가 관객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지만,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일부 지적 역시 존재하기 때문. 심지어는 "부끄러운 줄 알라"는 악플까지 달리는 상황이 오자 이동진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iMBC 박혜인 | 영화 '범죄도시3' 포스터,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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