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의 인기가 뜨겁다.
10일 배급사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3'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
개봉 11일째 700만 관객을 동원,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1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보다 약 3일 빠른 속도이다. '신과함께- 죄와벌', '택시운전사', '기생충'의 속도와 동일하다.
한국영화가 7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지난해 8월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올해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앞으로의 기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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