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명물 빵집 성심당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
무려 여름에만 한정 판매하는 케이크 제품이다.
대전 명물 '성심당' 로고 / '성심당' 공식 홈페이지
성심당 앞에 줄 서있는 사람들 / 성심당 공식 인스타그램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성심당 여름 한정 케이크 (+과일시루 스몰 사이즈)’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글 작성자는 대전 빵집 성심당 내 메뉴판 사진과 함께 "‘여름 시즌 한정’ 리얼 망고 케이크 3만 5000원, 샤인요거트 2만 9000원”이라고 알렸다.
먼저 생망고가 가득 담긴 리얼 망고 케이크는 여름 시즌 한정으로 지난 3일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상큼한 청포도와 새콤한 레몬 커드가 만난 여름맞이 샤인요거트 케이크 역시 앞서 3일부터 가을이 오기 전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또 글 작성자는 성심당 대표 메뉴로 자리 잡은 과일시루 케이크 스몰 사이즈가 출시됐다고 알렸다.
그는 “과일시루 2.5kg 사보고 싶었지만 너무 커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스몰 사이즈도 나왔다. 물론 딱히 스몰 사이즈가 아니긴 하다. 참고로 어른 넷이 먹어도 다 못 먹고 남았다”고 적었다.
앞서 성심당은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딸기시루 2.3kg를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딸기 철이 지나자 이를 대체해 다양한 과일이 들어간 과일시루 2.7kg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성심당은 1956년도 대전역 앞 찐빵 집으로 장사를 시작해 6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빵집이다. 대전의 역사와 함께해 온 자타 공인 지역 명물이다. 맛과 가성비로 사랑 받고 있다.
성심당 여름 한정 신메뉴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스몰 사이즈로 출시된 과일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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