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송서라 기자 = 우조소녀 다영이 만난 '백마 탄 왕자'는 누구일까.
11일 KBS 1TV ‘스카우트 4.0 얼리어잡(JOB)터’에서는 역대급 스케일의 마이스터고 체험이 그려진다.
일일 전학생이 되어 직업계고에 다녀온 우주소녀 다영은 MC들에게 "왕자님을 만나러 갔다"고 말해 시작부터 과연 어떤 학교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곧이어 다영이 광활하게 펼쳐진 목장에서 말과 교감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영상을 본 MC들은 "알프스 같다", "학교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며 넋을 잃고 감상했다.
다영이 이번에 전학을 간 학교는 3만여 평의 목장과 50여 마리의 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말 산업 마이스터고인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로 승마, 재활승마지도사, 장제사 등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배우는 곳이라고.
'토르'라는 이름의 하얀색 말과 파트너가 된 다영이 여유있는 자세로 말에 올라타 달리기 시작하자 의외의 승마 실력에 MC들은 탄성을 내지르는가 하면 현장에서도 "너무 잘한다"며 즉석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았다.
말을 좋아하고 승마 경험도 있다는 '맞춤형 전학생' 다영의 실력은 과연 어땠을지 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얼리어잡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장성규 때문에 한국경마축산고에 오게 됐다는 학생의 등장에 황광희, 조나단이 숨겨둔 딸(?)이 있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가운데 학생의 정체를 알게 된 장성규는 "나 진짜 소름 돋았다. 진짜 잘살아야겠다"며 깜짝 놀랐다고 해 과연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송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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