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놀라운 사격 실력을 선보인다. 11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가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알람 소리에 눈을 뜬 고우림은 여행 둘째 날 아침에 청초한 모습을 드러낸다. 잠에서 깨자마자 세수를 하고 이를 닦으며 본격적인 모닝 루틴에 돌입한다. 피부 케어를 위해 스킨 로션을 바른 후 헤어 손질을 시작한다. 머리를 말릴 때마다 불끈하는 팔 근육이 시선을 강탈하자, 조민규는 앵글이 다른데라며 다른 고우림의 모습에 놀라워한다.
이날 고우림은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배두훈을 위해 권총 체험과 클레이 사격 체험을 준비한다. 본 사격 훈련에 앞서 멤버들은 우림이만 사격 안 해봤잖아, 인형뽑기 정도는 해봤니라며 놀리기 시작한다. 그도 그럴 것이 포레스텔라에서 고우림이 유일한 군 미필자였기 때문이다.
배두훈은 평상시에도 액티비티를 즐기는 마니아이자 해병 출신 강형호는 특등사수 출신임을 밝혔다. 점심 식사 내기가 걸린 본격적인 시합에서 고우림은 처음 해봤습니다라고 밝혔지만, 정중앙 센터만 백발백중 명중시켰다. 특등사수 뺨 치는 수준급의 사격 실력을 뽐내 출연진 모두가 깜짝 놀란다.
개그우먼 박나래는 말도 안 된다, 사격장에서 데이트하셨나요라고 말했고 배우 소유진은 처음 해본 솜씨가 아니다, 사기 캐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고우림은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3년간 교제 끝에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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