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데 브라위너, “결승 긴장해선 안 돼…오픈 게임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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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데 브라위너, “결승 긴장해선 안 돼…오픈 게임 아닐 것”

STN스포츠 2023-06-10 10:3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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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맨체스터 시티 공격형 미드필더 케빈 데 브라위너.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케빈 데 브라위너(31)가 경기를 전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11일(한국시간) 터키 마르마라지역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결승전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간 훌륭한 전력에도 UCL 무대에서는 번번히 무너졌던 맨시티다. 이번에는 결승에 진출하며 다시 한 번 구단 역사상 첫 트로피를 안을 기회를 맞았다. 더불어 우승을 하면 리그, FA컵, UCL 트레블이 가능하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에이스인 데 브라위너가 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데 브라위너는 “경기 초반에 너무나 긴장한 상태가 되면 안 된다. 아마도 초반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방식대로 경기를 해야 하고, 편안해야 하며, 기회를 찾고 골을 넣기를 바란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인테르를 알고 있다. 그들은 단단한 진형을 갖추고, 5-3-2를 사용하고,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공을 잘 소유하며, 미드필더에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그들은 수비 역시 엄청나게 잘 한다. 우리는 오픈 게임(양측이 서로 뒤를 돌아보지 않고 맹공을 펼치는 경기)을 기대하지 않는다. 결승전에서는 그런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데 브라위너는 “지난 5~6년 동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하위 팀들이 5명의 수비를 두는 5-4-1을 많이 사용했지만, 인테르는 5명의 수비를 두면서도 약간 다르게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둔다. 인테르가 잉글랜드 팀들보다 훌륭한 점은 그들이 항상 자신들의 시스템을 안팎으로 알고 있고, 이를 매우 이행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우승한다면 팬들, 선수들, 구단 모두에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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