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순차적인 군복무로 인한 단체 활동 공백기에도 이름값을 확인했다. 10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전날 발표한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가 이날 오전 9시까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92개국 지역 아이튠즈 톱송 차트 1위를 찍었다. ‘테이크 투’는 방탄소년단이 1년 만에 내는 팀 신곡으로, 데뷔 10주년 데뷔일인 6월 13일을 맞는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 대한 감사와 앞으로도 함께 걸어나가자는 약속을 담은 노래다. 방탄소년단의 감미로운 보컬과 지금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랩포, 근한 분위기의 어쿠스틱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두 번째 챕터라는 뜻의 ‘테이크 투’를 삼았다. 지난 10년간 팬과 함께 걸어온 날들을 되새기고 앞으로 함께 걸어갈 날을 그리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슈가가 프로듀싱에,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데뷔 10주년 기념 2023 BTS 페스타를 통해 ‘테이크 투’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간다. ‘BTS Presents 에브리 웨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 오프라인에서 팬들과의 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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