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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대전MBC와 함께 공동 주최하는 제8회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서해의 독도 꽃과 바다가 아름다운 태안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모든 경기를 대면 경기로 개최하고, 8월 11일 개막식은 대전MB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일부종목 결승전은 녹화중계 하게 된다.
이 대회는 2016년도 창설 2018년부터 국제대회로 승격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중부권 최고의 국제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
김영근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태권도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며 “매년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개최함으로써 충청남도가 애국지사의 본향임을 널리 알리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관과 애국심을 고취 시키는 한편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로 구분하고 유소년, 카뎃, 주니어, 시니어 토너먼트(개인, 단체), 자유 품새, 태권 체조, 기록경기, 페어전, 3인조 단체전, A매치, B매치로 시행하며, 어린이부는 주말을 이용하여 8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겨루기와 품새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쇼 태권도는 유·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실시하고, 입상팀에게는 상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청각, 지체)부를 신설하여 개최하며, 참가 접수는 7월 16일까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하게 되고 자세한 것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jmct.or.kr) 또는 ☏041-735-0880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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