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창립 6주년을 맞아 결연 복지시설에 후원금 7천만원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15일부터 약 3주간 '함께 나눔! 행복동행 서울교통공사!'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 기부와 자체 예산으로 조성된 후원금 7천만원을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환경정비, 배식 봉사, 노인 승강기 안전교육 등 재능 기부를 통한 대면 봉사활동을 했다.
이달 3일에는 대학적십자사 성동 빵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린 행사에서 직원들은 시민과 함께 빵 500여개를 만들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했다.
나윤범 서울교통공사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관심을 두고 취약계층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상생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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