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주장 이승원이 이탈리아전 직후 남긴 말, 정말 품격이 느껴진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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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주장 이승원이 이탈리아전 직후 남긴 말, 정말 품격이 느껴진다 (영상)

위키트리 2023-06-09 10:4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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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이승원(20·강원)이 이탈리아전 패배 직후 주장의 품격을 보여주는 인터뷰를 남겨 주목받고 있다.

9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 준결승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이승원이 패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9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아르헨티나 2023' 준결승전 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한 한국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9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우니코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FIFA U-20 월드컵 열린 준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한국은 이탈리아에 1-2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가 끝난 이후 이승원 등 선수들은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이동해 취재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승원은 “일단 저희가 예선부터 힘든 경기 하면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선수들도 힘든 경기했을 거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좋았던 부분도 있었는데 어쨌든 경기 결과가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는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후회 없는 경기 했다고 생각한다”고 침착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도 사실 경기가 끝나고 눈물이 나오긴 했다”며 “어쨌든 저희가 3・4위전 남아있고 아직 경기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또 잘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애들한테 고개 숙이지 말고 남은 경기 준비 잘하자라고 좀 더 다독였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날 다른 취재 구역에서 이승원은 “아쉬워하는 선수들을 잘 다독여서 으쌰으쌰 해서 국민들이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만큼 꼭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남기기도 했다.

이탈리아전 패배로 결승 진출이 좌절된 한국은 오는 12일 오전 2시 30분 준결승전 때와 동일한 장소에서 이스라엘과 3·4위전을 치른다.

FIFA U-20 월드컵 한국과 이탈리아 경기 결과 / 대한축구협회 공식 트위터
다음은 MBC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이승원 이탈리아전 직후 인터뷰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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