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 XINHUA=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가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 언론들은 8일(현지시각), 메시의 MLS행 소식이 보도된 뒤 경기 입장권 가격이 크게 치솟고 있다라고 일제히 전했다.
시카고 NBC방송에 따르면 "메시의 MLS 데뷔전이 언제일지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인터 마이애미가 오는 7월 21일 크루스 아술과의 입장권 가격이 29달러(약 3만 8000원)에서 16배나 오른 477달러(약 62만원)로 치솟았다“라고 전했다. 7월 21일 크루스 아술전은 메시의 MLS 데뷔전이 될 것으로 유력한 경기다.
한편,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의 계약이 종료된 메시는 당초 사우디 리그로 향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데이비드 베컴이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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