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 필승 코리아"
9일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4강전 '한국 vs 이탈리아' 경기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광장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가를 불렀다. 평일 새벽 경기임에도 붉은 티셔츠를 입은 축구팬들은 광화문광장에 모여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이탈리아에 1:2로 패했지만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은 선수들을 위로하며 격려했다. 한시민은 "경기결과는 아쉬웠지만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며 "3·4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6월 12일 오전 2시 30분 이스라엘과 3·4위 결정전을 갖는다.
머니S는 광화문광장에서 환호와 아쉬움 그리고 마지막까지 응원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과 쓰레기를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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