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밀리로드 창작 지원금 이벤트 진행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가 창작자를 지원하는 ‘밀리로드가 작가님을 밀어주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베타 서비스 중인 ‘밀리로드’는 누구나 글을 연재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으로, 출시 한 달 만에 400편 이상의 작품이 등록됐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총 5,000만원의 창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날 독자들이 선정한 ‘월간 밀어주리 TOP 10’ 작가에게 1인당 창작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작가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밀리로드 슬로건처럼 자유로운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작가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슈퍼 IP(지식재산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밀리로드 베타 서비스로 확보한 우수 IP를 추후 KT그룹과의 협업으로 영상화 작업 등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독서신문 김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