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 80년대 스케이트보드를 비롯한 힙한 서브 컬처의 중심인 브랜드 '푸마'와 한국 로컬 스트릿 브랜드 'LMC'가 처음으로 만났다! 스트릿 컬처를 기반으로 한 두 브랜드가 만나 푸마의 빈티지 아카이브인 '수퍼 푸마(Super Puma)' 캐릭터를 재해석해 탄생한 이번 컬렉션 아이템. 그중 비보이와 스케이터들이 즐겨 신었던 스웨이드 스니커즈를 새롭게 변신시킨 '스웨이드 빈티지' 제품을 눈여겨보자. 에이징 트리트먼트를 더해 빈티지함을 배가했을 뿐만 아니라 측면 폼 스트립과 힐 탭에 디스트레싱 가능한 자수 디테일을 더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쿠션감이 있는 패디드 텅을 적용해 우수한 착화감도 놓치지 않았다. 레드, 아이보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준비된 스니커즈를 비롯해 헤어리한 스웨이드 소재의 슬라이드, 수퍼 푸마 캐릭터가 포인트인 티셔츠까지 여름 시즌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가득한 이번 컬렉션은 각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여러 멀티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1년 9월, 겐조(KENZO)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된 니고(Nigo)가 하우스 합류 후 처음 선보이는 스니커즈는? 1990년대 중반 스케이트 보딩 시대에서 영감받아 제작된 '겐조 돔' 스니커즈는 그 이름부터 파리의 스케이트 보딩 명소인 팔레 드 도쿄의 '돔'에서 따왔을 만큼 스케이트보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90년대 스니커즈의 특징이었던 볼륨감 넘치는 실루엣에 스웨이드와 그레인 레더 소재의 어퍼를 더했고, 스케이터들에게 더 나은 균형감을 제공하기 위한 평평한 아웃솔로 마무리했다. 컬러 선택지는 핑크, 화이트, 탄, 블랙 총 4가지.
반스의 아이코닉한 스니커즈 올드스쿨의 볼륨감 넘치는 변신! 1990년대 후반 스케이트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실루엣, 뉴스쿨(Knu Skool)을 새롭게 선보인다. 더 크고 두꺼워진 토 박스와 쿠션감 넘치는 텅, 그리고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특징으로 뒤꿈치 부분에 달린 고리를 통해 더욱 편안한 착화가 가능하다.
에디터 / 김형욱 사진 /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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