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이 이색적인 캠핑 사진을 공개했다
개그맨 이승윤 / 이하 이승윤 인스타그램
이승윤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저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윤은 커다란 비닐에 들어가 곤히 잠을 청하고 있다. 그의 앞에는 그림처럼 펼쳐진 산맥들이 펼쳐져 있다.
앞서 이승윤은 전날(7일) 캠핑 유튜버 오지브로와 함께 산에서 비박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드디어 오늘 해발 1100m 고지. 김장봉투 안에서 비박을 했다. 땀도 많이 흘렸다. 소금에 절인 배추가 된 기분이랄까?"라고 설명했다.
비닐 속에서 잠을 청한 이승윤
유튜버 오지브로(왼쪽)과 이승윤
이승윤과 오지브로
댓글을 남긴 동료 연예인들
소식을 접한 배우 허성태는 "ㅋㅋㅋ 왜 그래요 몸 챙기세요"라고 댓글을 남겼으며 개그우먼 김숙 역시 "즐기는 거 맞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윤택 역시 "보관하는 느낌인데 ㅎㅎㅎ 멋지다"라고 글을 썼다. 이승윤은 "쉰 김치 됐어 형"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이승윤은 2012년부터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며 '자연인'들의 행복 비결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택(왼쪽)과 이승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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