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이스포츠 취업지망생과 구단 실무자를 초청해 ‘이스포츠를 바라보는 취업지망생과 실무자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25회 ‘e-토크쇼’를 오는 10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
올해 첫 ‘e-토크쇼’에는 DRX의 조재경 파트장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권윤영 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이스포츠 구단 사무국 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6명이 방송에 출연해 각각 두 사람을 대상으로 선수단 운영, 마케팅 진행을 비롯해 이스포츠 콘텐츠 기획 등 게임단 실무를 물어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e-토크쇼 1부에서는 이스포츠 업계에서 일하기를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구단 실무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권이슬 아나운서 진행으로 취업준비생과 현장 관람객들이 구단 실무자들에게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이스포츠 산업과 학문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된 포맷인 ‘이른바 썰전’이 진행된다. ‘어렵게 경기장에 온 팬의 선수 사진 촬영 요청 허락한다?, 오랫동안 응원하던 선수가 있는 구단, 연봉을 1.5배 더 주는 구단 나의 선택은?’ 등의 주제와 구단 실무 중에 실제로 있을 법한 상황 등으로 취업지망생과 구단 실무자 간의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e-토크쇼는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사전 녹화로 진행됐으며, 방청객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모객했다. 전체 영상은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e스포츠, 한국e스포츠협회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이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이스포츠 선수들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로 2018년 8월에 개관했다. ‘e-토크쇼’는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로 2019년부터 여러 관계자를 초청해 이스포츠 경험담을 직접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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