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기안84가 인도 갠지스강에 찾아갔다.
최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도에 도착한 기안84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기안84, 인도 갠지스강 온도 체크 후 '직진 다이빙'
앞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인도vs기안, 누가 이길까"라는 질문이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태어난 김에 사는 기안84와 꾸밈이 없는 나라 인도 사이에서 누가 더 자신의 색이 강한 지에 대한 물음이었다.
이에 기안84는 "vs가 아니라 하나가 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기안84가 양말을 벗고 갠지스강의 물 온도를 체크한 뒤,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지는 모습이 나왔다. 기안84의 행동을 본 현지인들은 웃음보를 터뜨렸으며, 기안84는 현지인들 사이를 자유롭게 수영을 하며 다녔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들은 "역시 기안84 실망시키지 않는다", "진짜 인도랑 하나가 됐네ㅋㅋㅋ", "너무 재밌겠다", "역시 기안의 현지화 적응력은 세계 1등인 듯", "기안이 갠지스강을 이겼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앞서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에서 남미 페루의 아마존 강에 몸을 던져 현지 친구를 만나 우정을 나누는 모습을 공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생생한 웃음을 전할 기안84의 '태계일주'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는 오는 11일 9시 10분 MBC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기안84, 최근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몽골 여행
한편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인 기안84는 현재 예능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 10주년 여행으로 멤버들과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나 혼자 산다'의 몽골 여행편은 시청률 8.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몽골의 럭셔리 호텔에서 전투적인 저녁 식사를 해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몽골의 일몰 성지를 찾아 소원을 비는 등 감동적인 장면도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에게 "많이 힘들었을 텐데 잘 따라와준 회원들에게 고맙다. 가족 이상이 되었으면"이라며 모두의 무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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