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유병재가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멤버들이 '무한도전' 초창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예능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용진과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연출 강성아, 이민재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유병재, 주우재, 조세호, 이용진 등 출연진들은 멤버 조합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 PD는 이들의 조합에 대해 "큰 계획이나 다섯 분의 케미를 조합한다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분들 위주로 했다"라며 "주우재나 최시원은 예능 출신은 아니지만 예능에 욕심이 있다"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유병재는 "초창기 '무한도전' 같다. 부족한데 성장하려고 아웅다웅 하려고 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다"라며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가져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평균 나이 30대 후반이다. 이렇게 유치할 수 있구나. 복잡하지 않을 수 있구나. 유치한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세호는 "제 스스로가 녹화날이 기다려진다. 다섯명이 모였을 때 어떨지 소풍가는 느낌으로 임하고 있다. 주말 저녁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 전체적인 흐름이다. 녹화할 때 웃음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했다.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MC 이용진과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본격 키워드 토크 버라이어티다. 스튜디오 토크와 다채로운 구성의 버라이어티가 만나 '안하던 짓'만의 예측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는 오는 11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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