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황재원, 지난해 5월 이어 두 번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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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황재원, 지난해 5월 이어 두 번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풋볼리스트 2023-06-08 14:3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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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대구FC 오른쪽 수비수 황재원이 5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재원의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황재원은 지난해 5월에 이어 1년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의 주인공이 됐다.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연맹이 경남제약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신설한 상으로,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

후보 자격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1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5월 영플레이어 상은 11~15라운드까지 총 5경기가 평가 대상이었다. 이 중 자격조건을 갖춘 선수는 황재원을 비롯해 이한범, 이태석, 김신진, 백종범(이상 FC서울), 김정훈(전북현대) 등 모두 13명이었다. TSG 위원 투표 결과 황재원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재원(대구FC). 서형권 기자
황재원(대구FC). 서형권 기자

황재원은 대구가 올 시즌 치른 17경기에 모두 출장해 오른쪽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 5월 열린 14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고재현의 결승골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곧바로 15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전에서도 에드가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해 5월 6경기 1골 2도움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뽑힌 바 있는 황재원은 정확히 1년 만에 두 번째 수상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10일 대구에 위치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 수원FC전에 앞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황재원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재원(왼쪽, 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황재원(왼쪽, 대구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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