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17일 여의도에 뜬다… 'BTS 10주년 페스타' 일환

(사진=연합)

(사진=빅히트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의도에서 팬들을 만난다.

8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2023 BTS 페스타’(BTS FESTA)의 행사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그룹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팬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해 더 큰 규모로 대중을 만난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오는 17일에는 RM이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의 행사장에 마련된 ‘아미 라운지’에 직접 등장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라는 특별 코너를 진행한다.

그는 팬과 직접 소통하며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회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전시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오후 8시30분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성대한 불꽃놀이가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불꽃놀이는 위버스 라이브, 유튜브, 틱톡으로 중계된다.

한편,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팬 커뮤니티 위버스 라이브 등을 통해서도 중계된다.


정유리 인턴기자 [e-mail]